이란 혁명수비대 "석유 한방울도 못 빠져나간다"세계 해상 원유 수송 20% 책임지는 호르무즈 해협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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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르무즈 해협. 출처=EPAⓒ연합뉴스
이란 최정예 부대인 혁명수비대(IRGC)가 2일(현지시각)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시도하는 선박에 공격을 예고했다.타스 통신에 따르면 IRGC 사령관의 보좌관인 에브라힘 자바리 소장은 이날 이란 반관영 매체 ISNA통신을 통해 "우리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모든 선박을 불태울 것"이라고 선언했다.자바리 소장은 "이 지역에서 단 한 방울의 석유도 빠져나가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직후, IRGC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나섰다.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전략적 요충지다.특히 중동 산유국들의 원유와 가스가 아시아·유럽 지역으로 향하는 핵심 해상 운송로이기 때문에 이곳의 해상 운송에 차질이 빚어질 경우, 원유 공급 불안과 가격 급등이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