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지명 철회 석 달 만에 여당 중진 발탁해수부 황종우·권익위 정일연 … 선관위도
  •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월 6일 오전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조국혁신당과 합당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정청래 당대표에게 합당관련 공개 토론을 제안하고 있다. ⓒ정상윤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월 6일 오전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조국혁신당과 합당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정청래 당대표에게 합당관련 공개 토론을 제안하고 있다. ⓒ정상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 박 후보자는 서울 중랑을에서 19대 국회부터 4선을 지낸 중진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국민의힘 출신 이혜훈 전 의원을 같은 자리에 지명했으나 ‘편법 청약’ 의혹 등이 제기되면서 인선을 철회한 바 있다. 야당 출신 인사 대신 여당 중진으로 방향을 선회한 셈이다.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로는 황종우 한국해사협력센터 국제협력위원장을 지명했다. 해수부는 전재수 전 장관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으로 물러난 이후 수장이 공석인 상태였다.

    국민권익위원장에는 판사 출신 정일연 베이시스 변호사가 임명됐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 위원장에는 송상교 현 사무처장이 임명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후보자로는 윤광일 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전현정 변호사가 지명됐다.

    대통령 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 총리급 부위원장에는 남궁범 에스원 고문, 박용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병태 카이스트 교수가 위촉됐다.

    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는 강남훈 한신대 경제학과 명예교수가 위촉됐으며,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장에는 김옥주 서울대 의대 교수가 위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