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주치상 혐의로 체포…면허취소 수준 넘겨
  • ▲ 경찰. ⓒ뉴데일리 DB
    ▲ 경찰. ⓒ뉴데일리 DB
    경기 파주의 한 전통시장에서 50대 운전자가 보행자를 치고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체포 당시 운전자는 만취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파주경찰서는 2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께 파주시 금촌동 금촌전통시장 도로에서 60대 남성인 보행자 B씨를 승용차로 들이받은 뒤 구호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현재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A씨 이동 경로를 추적해 약 2시간 30분 만에 주거지 인근에서 긴급 체포했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을 훌쩍 넘는 수치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한 뒤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