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 업무방해 피의자 신분으로 김 의원 차남 불러26·27일 김병기 의원 연이틀 조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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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경찰청. ⓒ뉴데일리 DB
김병기 무소속 의원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김 의원의 차남을 불러 조사 중이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25일 오전 10일부터 김 의원 차남을 업무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김 의원 차남은 지난 2023년 숭실대 계약학과에 편입하는 과정에서 특혜를 입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해당 학과는 중소기업 재직을 입학 조건으로 하는데, 김 의원 차남이 이 조건을 맞추기 위해 서울 금천구에 있는 한 중소기업에 허위로 취업했다는 것이다.김 의원 차남은 또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특혜 채용됐다는 의혹도 받는다. 그는 지난해 1월 빗썸에 입사해 6개월 가량 근무했는데, 이에 앞서 김 의원이 빗썸에 아들을 채용해달라는 취지의 청탁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은 이와 관련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빗썸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경찰은 오는 26일과 27일 이틀 간 김 의원을 직접 불러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김 의원은 차남 관련 의혹 외에도 ▲동작구의원 2명으로부터 공천 헌금을 받았다가 반납했다는 의혹 ▲김 의원 배우자가 동작구의원의 업무추진비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 ▲배우자에 대한 동작경찰서의 수사를 무마하려했다는 의혹 ▲대한항공으로부터 의전을 받았다는 의혹 ▲쿠팡으로 이직한 전 보좌관에 대해 인사불이익을 요구했다는 의혹 등 13건의 비위 의혹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