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 LG에 79-62 승리DB는 현대모비스 90-80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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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위 소노가 1위 LG를 상대로 17점 차 대승을 일궈냈다.ⓒKBL 제공
프로농구 7위 고양 소노가 케빈 켐바오의 21점 활약을 앞세워 선두 창원 LG를 대파했다.소노는 1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LG에 79-62로 크게 이겼다. 17점 차 완승이었다.이번 승리로 19승 23패를 올린 소노는 6위 수원 kt(20승 22패)와 격차를 1승으로 좁혔다. 반면 LG는 선두(29승 13패)를 유지했으나 2위권과 승차가 2.5경기로 줄어들었다.소노는 1쿼터부터 LG를 압도했다. 소노 외국인 네이던 나이트가 LG의 아셈 마레이와 골 밑 싸움에서 앞서며 12점을 쓸어 담았고, 국산 주포 이정현이 5점에 어시스트 2개로 지원사격했다.27-13으로 앞선 채 2쿼터를 맞은 소노는 LG가 추격하려 할 때마다 켐바오의 외곽포가 터지면서 더 격차를 벌려 나갔다. 3쿼터가 끝났을 땐 소노가 63-42, 21점 차로 앞서 있었다.4쿼터 초중반 LG가 칼 타마요, 양홍석 등의 득점으로 조금씩 추격해오자 나이트가 4분 20여초를 남기고 마레이를 힘과 스피드로 제치고서 투 핸드 덩크를 꽂아 찬물을 끼얹었다.켐바오는 3점 5개를 포함한 21점, 그리고 8어시스트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다. 나이트는 22점 6리바운드, 이정현은 18점 5어시스트를 올렸다.원주 DB도 울산 현대모비스를 90-80으로 꺾었다.연패를 끊은 DB는 4위에서 안양 정관장, 서울 SK와 공동 2위(26승 15패)로 올라섰다. 현대모비스는 그대로 8위(15승 27패)에 자리했다.이선 알바노는 27점에 6어시스트를 올렸고, 헨리 엘런슨은 18점 10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작성하며 팀 승리를 책임졌다.한편 여자 프로농구에서는 부산 BNK가 인천 신한은행을 58-55로 누르고 2연승을 달렸다.이번 승리로 BNK는 12승 13패로 아산 우리은행과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3위 용인 삼성생명(12승12패)과는 0.5게임 차다. 최하위 신한은행은 시즌 20패(4승)를 맛봤다.BNK에서는 안혜지, 김소니아가 각각 17점씩 쏘며 팀 승리에 큰 공을 세웠다. 특히 안혜지는 경기 종료 1초 전 버저비터 득점을 터트리며 포효했다. 55-55 상황에서 안혜지가 3점슛을 성공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