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7집 'THE SIN : VANISH'5개 차트 정상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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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미국 음악 시장에서 한 주 동안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보인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최근 발표한 새 앨범의 성과가 이어지며 빌보드 주요 차트에서 두드러진 기록을 세우고 있다.
27일(현지 시각) 공개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Billboard)' 최신 차트(1월 31일 자)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아티스트 100(Artist 100)' 정상에 올랐다. 이 차트는 음원 및 음반 판매량, 온라인 스트리밍 수치, 라디오 방송 횟수, 소셜 미디어 활동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해 아티스트의 주간 영향력을 평가한다. 엔하이픈이 이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기간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Billboard 200)'에서는 미니 7집 '더 신 : 배니시(THE SIN : VANISH)'가 2위로 진입했다. 이 앨범은 세부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톱 앨범 세일즈(Top Album Sales)',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Top Current Album Sales)', '월드 앨범(World Albums)'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강력한 판매력을 입증했다.
타이틀곡 '나이프(Knife)' 역시 글로벌 차트에서 성과를 냈다. 이 곡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World Digital Song Sales)' 1위에 올랐고, '글로벌(미국 제외)(Global Excl. U.S.)'과 '글로벌 200(Global 200)' 차트에서는 각각 62위와 90위에 자리했다. 빌보드는 이번 앨범 수록곡들의 공식 스트리밍 횟수가 집계 기간 동안 총 951만 회에 달하며 팀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성과로 엔하이픈은 '빌보드 200'에서 여섯 장의 앨범을 연속으로 톱10에 올려놓는 기록도 이어가게 됐다. 앞서 미니 3집 '매니페스토 : 데이 1(MANIFESTO : DAY 1)'은 6위, 미니 4집 '다크 블러드(DARK BLOOD)'와 미니 5집 '오렌지 블러드(ORANGE BLOOD)'는 각각 4위를 기록했다. 이어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ROMANCE : UNTOLD)'는 2위, 미니 6집 '디자이어 : 언리시(DESIRE : UNLEASH)'는 3위에 오른 바 있다.
이번 미니 7집 '더 신 : 배니시(THE SIN : VANISH)'의 2위 기록은 미국 래퍼 에이셉 라키(A$AP Rocky)가 약 8년 만에 선보인 정규 4집 '돈트 비 덤(Don't Be Dumb)'과의 경쟁 속에서 나온 결과다. 두 앨범의 판매량 차이는 약 1000장에 불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앨범 판매 성적 역시 눈에 띈다. '더 신 : 배니시(THE SIN : VANISH)'는 발매 첫 주 전 세계에서 207만 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엔하이픈 통산 네 번째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국내외 주요 차트에서도 좋은 반응이 이어졌다. 이 앨범은 단 3일간의 집계만으로 한터차트 주간 앨범 차트(1월 12~18일 집계) 1위에 올랐고, 일본 음악 플랫폼 '라인뮤직(LINE MUSIC)' 주간 '앨범 톱 100' 차트(1월 14~20일 집계)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또한 일본 '오리콘(Oricon)' 데일리 앨범 랭킹(1월 21일 자)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엔하이픈은 오는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팬 이벤트 '뱀파이어 이즈 커밍(VAMPIRE IS COMING)'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니 7집 '더 신 : 배니시(THE SIN : VANISH)'에 담긴 네 개의 챕터 영상을 팬덤 엔진(ENGENE)과 함께 감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멤버들은 현장에서 앨범 제작 과정과 관련된 이야기를 직접 전하며 팬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는 서울을 시작으로 홍콩(31일), 일본 도쿄(2월 14일)에서도 이어질 계획이다.
[사진 제공 = 빌리프랩(BELIFT LA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