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당국, 크레인·열화상 카메라로 수색작업구조된 작업자 2명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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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오후 철제 구조물 붕괴사고가 발생한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현장. ⓒ뉴시스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매몰된 2명의 작업자를 수색하는 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12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구조당국은 사고 현장에서 매몰된 작업자를 찾기 위해 밤샘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아직 2명의 매몰 위치를 파악하지 못했다.당국은 이날에도 크레인 등 장비와 열화상 카메라 등을 동원해 구조 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다만 사고현장에 철근이 뒤엉켜있는 데다 양생 중이던 콘크리트가 굳어가면서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지난 11일 오후 2시 광주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조성되는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층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철제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4명이 매몰됐다.사고 발생 후 1시간 뒤인 오후 3시께 40대 작업자가, 이어 오후 8시께 70대 작업자가 각각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숨진 작업자들의 빈소는 광주 시내 장례식장 2곳에 마련됐다.광주대표도서관은 옛 상무소각장 부지(1만200㎡)에 연면적 1만1286㎡,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는 공공도서관이다.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392억원(국비 157억·시비 235억)이 투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