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경과 백승호 모두 소속팀 경기에서 부상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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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상으로 낙마한 백승호, 이동경을 대신해 배준호와 서민우를 발탁했다.ⓒ연합뉴스 제공
부상으로 한국 대표팀에서 낙마한 이동경(울산HD)과 백승호(버밍엄 시티)를 대신해 배준호(스토크 시티)와 서민우(강원FC)를 발탁했다.대한축구협회는 10일 "이동경과 백승호를 이번 소집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대체 선수로 배준호와 서민우를 발탁했다"고 발표했다.한국은 오는 14일 볼리비아, 18일 가나와 홈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이동경과 백승호 모두 대표팀에 선발됐지만, 소속팀에서 부상을 당해 낙마하고 말았다.백승호는 지난 8일 미들즈브러와의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경기에 출전했다가 왼쪽 어깨를 다쳤다. 이동경은 9일 수원FC와의 K리그1 36라운드에서 오른쪽 갈비뼈 부상을 당했다.잉글랜드 챔피언십 스토크시티에서 주축으로 활약하는 배준호는 9월 미국에서 열린 미국·멕시코와의 친선경기 이후 두 달 만에 홍명보호에 돌아온다. 이 경기까지 A매치 10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서민우도 9월 이후 두 달 만에 부름을 받았다. 올해 7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3경기에 출전하며 A매치에 데뷔했던 서민우는 9월 미국 원정 때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한 황인범(페예노르트)의 대체 선수로 선발됐으나 당시엔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