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일 4번째 생일…10일 '십이야' 정식 상영VOD 중계로 공연 시청과 실시간 채팅 소통하는 ChatON 서비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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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극단 온라인 극장이 오는 11월 1일 개관 4주년을 맞아 VOD 중계와 함께 실시간 채팅으로 소통하는 특별한 이벤트 ChatON(챗온)을 선보인다.ⓒ국립극단
국립극단 온라인 극장이 오는 11월 1일 개관 4주년을 맞아 VOD 중계와 함께 실시간 채팅으로 소통하는 특별한 이벤트 ChatON(챗온)을 선보인다.ChatON은 온라인 극장에서 관객들이 작품을 함께 시청하며 실시간 채팅으로 소통하는 새로운 관람 방식을 뜻한다. 온라인 극장은 신작 '십이야'부터 최근 공개된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 10주년 공연을 앞둔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2021)까지 11월 한달 간 세 작품을 잇달아 ChatON으로 별도 VOD 중계를 진행한다.국립극단은 온라인 극장에서 최초로 VOD 중계 방식을 시도해 관객이 단순히 공연 영상을 시청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채팅을 통한 실시간 소통으로 각자 다른 장소와 환경에서 작품을 시청하면서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색다른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십이야'(각색·연출 임도완)는 셰익스피어의 대표 희극을 조선시대로 배경을 옮기고 원작의 서사 구조에 한국적 해학을 입혀 'K-연극'으로 재탄생한 작품이다. 지난 6월 명동예술극장에서 전 회차 '열린 객석'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온라인 극장은 11월 10일부터 '십이야'를 정식 상영하며, 앞서 8일 오후 4시 VOD 중계 및 ChatON으로 최초 공개한다.국립극단 온라인 극장은 자체 OTT 플랫폼으로 2021년 11월 "언제 어디서나 연극을 즐긴다"라는 모토로 문을 열었으며, 현재까지 30편을 상영하고 누적 관객 수 2만3520명(2025년 10월 23일 기준)을 달성했다. 지난 8월 1일을 기점으로 영상 1편당 9900원이었던 정가를 4900원으로 낮추고, 관람 기간도 3일에서 7일로 연장하는 등 대대적인 운영 정책·플랫폼 서비스 개선에 나섰다.한편,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는 23일 오후 4시,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은 개막 전날인 20일 오후 7시에 각각 ChatON으로 별도 VOD 중계 시청이 가능하다. 예매 일정과 상세 내용은 추후 국립극단 누리집과 SNS 채널에서 안내될 예정이다. 온라인 극장은 국립극단 누리집에서 무료 회원 가입하면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