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9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서 공연…기무간 객원 무용수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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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무용단 신작 '미메시스' 연습실 현장.ⓒ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은 산하 예술단인 서울시무용단의 신작 '미메시스'가 개막을 2주 앞두고 전석 매진됐다고 24일 밝혔다.서울시무용단 '미메시스'는 우리나라의 전통춤 8가지(교방무·한량무·소고춤·장검무·살풀이춤·승무·무당춤·태평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하나씩 선보인다. 음악·의상 등 전통춤의 고정된 양식에서 변화를 꾀하고, 각각의 춤이 가진 본질은 깊이 탐구한 작품이다.TV 프로그램 Mnet '스테이지 파이터'에서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펼치고, 한국관광공사의 5000만 뷰 홍보영상에 출연한 스타 기무간이 객원무용수로 전 회차에 참여해 화제성을 더하고 있다.서울시무용단은 올해 4월 올린 신작 '스피드'와 8월 말 공연한 우수 레퍼토리 '일무'에 이어 '미메시스'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2025시즌 마련한 3개 작품 모두 매진시키는 성과를 달성했다. '일무'(8월 21~24일 대극장)는 9400여 명의 관객을 만났고, '스피드'(4월 24~27일 세종S씨어터)는 총 1100여 명이 관람했다.윤혜정 서울시무용단 단장은 "이번 '미메시스'는 전통춤을 주제로 하지만, 기존의 틀에서 춤의 본질을 꺼내고 오늘날의 미감을 더했다"며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8가지 전통춤의 매력을 세련되게 소개하는 '뉴 레트로 K댄스'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미메시스'는 11월 6~9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
- ▲ 서울시무용단 신작 '미메시스' 포스터.ⓒ세종문화회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