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외교 토대로 자주 소통하길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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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신임 총리의 선출에 "다가오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경주에서 총리님을 직접 뵙고, 건설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길 고대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21일 오후 페이스북에 "한일 양국은 앞마당을 함께 쓰는 이웃으로서 정치, 안보, 경제, 사회 문화와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며 "이제 우리는 새로운 한일 관계의 60년을 열어가야 하는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고 했다.이 대통령은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높아진 국제 정세 속에서 한일 관계의 중요성 역시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중대한 시기에 총리님과 함께 양국 간, 그리고 양 국민 간 미래지향적 상생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적었다.그러면서 "셔틀외교를 토대로 양국 정상이 자주 만나 소통할 수 있길 바란다"며 "다시 한번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