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 분데스리가 개막전서 쾰른에 0-1 패배이재성, 적극적 공격 가담했지만 공격 포인트 실패후반 45분, 쾰른 뷜터의 선제 결승골
-
- ▲ 마인츠의 이재성이 풀타임을 뛰었지만 팀은 쾰른에 0-1 패배를 당했다.ⓒ연합뉴스 제공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이재성이 풀타임을 뛰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마인츠는 24일(현지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전 쾰른과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6위에 오른 마인츠는 2부리그 우승으로 승격한 쾰른에 일격을 당했다. 굴욕적인 결과였다.최전방 공격수 베네딕트 홀러바흐의 왼쪽에 배치돼 선발 출격한 이재성은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이재성은 프리시즌 경기에서 광대뼈를 골절 부상을 당했다. 이에 지난 19일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경기에서 안면 보호 마스크를 끼고 출전했다. 부상에서 회복한 이재성은 지난 22일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마스크를 벗고 등장했고, 이날도 마스크 없이 경기를 소화했다.이재성을 중심으로 마인츠는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으나 퇴장 변수에 흔들렸다. 마인츠는 후반 15분 폴 네벨이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수적 우세를 점한 쾰른은 후반 45분 선제 결승골을 작렬했다. 루카 발트슈미트가 올린 크로스를 마리우스 뷜터가 헤더로 마무리 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