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보수층서 30.3% 지지받아 선두김근식, 중도·진보 성향에서 약진
  • ▲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복도에 국민의힘 최고위원 선거 후보 포스터가 게시돼 있다. ⓒ뉴시스
    ▲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복도에 국민의힘 최고위원 선거 후보 포스터가 게시돼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차기 최고위원 적합도 조사에서 김민수 후보와 김근식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데일리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웰'에 의뢰해 지난 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9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최고위원 선거에서 8명의 후보 중 누가 최고위원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 김민수 후보가 15.9%, 김근식 후보가 11.6%를 기록했다. 

    이어 신동욱 후보(7.1%), 김재원 후보(6.5%), 양향자 후보(4.5%)가 뒤를 이었다. 김태우 후보는 3.6%, 손범규 후보는 2.2%, 최수진 후보는 1.6%로 조사됐다. '없음' 응답과 '잘 모르겠다' 응답은 각각 41.6%, 5.3%다.

    응답자의 정치 성향에 따라 지지하는 최고위원 후보도 나뉘었다. 김민수 후보는 보수 성향 응답자에게서 30.3%의 지지를 받았다. 중도 성향에서는 10.9%, 진보 성향에서는 4.5%로 집계됐다. 

    김근식 후보는 중도 성향 응답자에게서 15.1%, 진보 성향에서 11.7%의 지지율을 보였다. 보수 성향에서는 6.8%의 지지를 받았다. 

    신동욱 후보는 중도 성향 지지층으로부터 9.3%의 지지를 받았다. 보수 성향에서 6.0%, 진보 성향에서 4.2%로 조사됐다. 

    김재원 후보는 진보 성향 응답자에게서 7.7%, 보수 성향 7.2%, 중도 성향에서 6.2%의 지지율을 보였다.
  • ▲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복도에 국민의힘 최고위원 선거 후보 포스터가 게시돼 있다. ⓒ뉴시스
    김민수 후보는 모든 지역에서 두 자릿수 지지율을 획득했다. 세부적으로 대구·경북에서 20.5%, 대전·세종·충청 18.1%, 서울 16.6%, 경기·인천 15.8%, 강원·제주 15.7%, 부산·울산·경남 14.0%, 광주·전남·전북 10.2%로 조사됐다. 

    김근식 후보는 강원·제주에서 21.1%로 가장 선호되는 후보로 꼽혔다. 이밖에 서울(16.4%), 광주·전남·전북(12.4%), 경기·인천(11.7%), 부산·울산·경남(11.0%), 대전·세종·충청(6.3%), 대구·경북(4.3%) 순으로 집계됐다.

    신동욱 후보는 부산·울산·경남에서 11.6%의 지지를 받았다. 이어 대구·경북 7.9%, 경기·인천 6.9%, 서울 6.6%, 대전·세종·충청 6.3%, 강원·제주 3.3%, 광주·전남·전북 3.2% 순으로 나타났다. 

    김재원 후보는 대전·세종·충청에서 10.4%의 지지율을 획득했고, 대구·경북 11.7%, 경기·인천 7.7%, 서울 4.8%, 광주·전남·전북 3.5%, 강원·제주 3.4%, 부산·울산·경남 2.3%가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RDD 방식의 자동응답(ARS)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0%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이번 조사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등록 대상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