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한복판에서 마약 투약 상태로 운전한 20대 체포

마약 투약이 의심되는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오후 4시반께 서울 역삼동에서 교통사고를 낸 20대 남성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A씨는 경찰의 마약 간이 검사에서 엑스터시 양성 반응을 보였다. 

경찰은 A씨가 마약을 투약한 뒤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마약 소지·투약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