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주정리 산사태로 주민 2명 매몰소방당국 15분만에 구조 인근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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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사진. ⓒ뉴데일리 DB
충남 청양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해 주민 2명이 매몰됐으나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17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5분께 청양군 대치면 주정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주민 2명이 매몰됐지만 9시50분께 구조됐다. 이들은 무너진 흙더미로 다리에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이들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한편 이날 오전 9시 기준 중부지방과 전북 북서부, 경남 일대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16일 0시부터 19일 9시까지 충남 홍성에 411.4mm의 폭우가 쏟아졌고 당진(376.5mm)과 아산(349.5mm), 평택 현덕면(261.5mm), 안성 공도읍(241.5mm), 군산 어청도(171.5mm) 등에도 많은 비가 내렸다.또 서울 125.8mm, 수원 104.8mm, 세종 185.3mm 대전 134.1mm의 제주 서귀포 89.5mm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