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최고 연봉은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드,, 52만 5000 파운드 손흥민은 19만 파운드로 토트넘 내 1위 유지최저 연봉은 선덜랜드 발라드의 2만 5000 파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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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이 주급 19만 파운드로 팀 내 연봉 1위를 유지하고 있다.ⓒ토트넘 제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개 클럽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는 누구일까.영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2025-26시즌을 앞두고 EPL 20개 클럽 연봉 1위 선수를 공개했다.이 매체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엄청난 자금을 쓰고 있는 상황에서도 EPL이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리그라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EPL 선수들이 받는 연봉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EPL 선수들에게는 막대한 연봉이 지급되고 있다. 우리는 EPL 20개 클럽 최고 연봉 선수를 파악했다. 기본 연봉으로 계산했다"고 설명했다.이미 많이 알려진 대로 토트넘의 연봉 1위는 '캡틴'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주급 19만 파운드(3억 5351만원)를 받고 있다. 손흥민을 향한 이적설이 뜨거워도 손흥민이 팀 내 연봉 1위라는 사실은 아직 변함이 없다.'기브미스포츠'는 "해리 케인이 떠난 후 손흥민은 주급 19만 파운드를 받으며 토트넘 내 최고 연봉자가 됐다. 지난 시즌 손흥민은 평소의 높은 기준에서 한 걸음 물러섰다. 하지만 토트넘에서 캡틴보다 더 많은 돈을 받을 자격이 있는 선수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강조했다.EPL 최고 연봉과 최저 연봉의 격차는 컸다. 최고 연봉은 중동의 '오일 머니' 지원을 받는 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다. 그는 주급 52만 5000 파운드(9억 7681만원)로 EPL 전체 1위를 차지했다.EPL 클럽 중 가장 낮은 연봉을 받는 클럽 선수는 승격팀 선덜랜드에서 배출했다. 선덜랜드의 다니엘 발라드의 주급은 2만 5000 파운드(4651만원)에 불과했다.이 매체는 홀란드에 대해 "맨시티 최고 연봉자이다. 이는 놀랄 일이 아니다. 케빈 더 브라위너가 떠나면서 홀란드가 1위가 됐다. 그는 모든 면에서 기대치를 뛰어넘은 선수다. 홀란드는 52만 5000 파운드라는 엄청난 주급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EPL 20개 클럽 최고 연봉 선수(주급)-아스널(카이 하베르츠·28만 파운드·5억 2096만원)-아스톤 빌라(유리 틸레만스·부바카르 카마라·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15만 파운드·2억 7909만원)-본머스(이바니우송·8만 5000 파운드·1억 5815만원)-브렌트포드(아론 히키·7만 파운드·1억 3024만원)-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페르디 카디오글루·8만 7500 파운드·1억 6280만원)-번리(조쉬 컬렌·4만 파운드·7442만원)-첼시(라힘 스털링·35만 파운드·6억 5121만원)-크리스털 팰리스(카마다 다이치·10만 5000 파운드·1억 9536만원)-에버튼(조던 픽포드·12만 5000 파운드·2억 3257만원)-풀럼(베른트 레노·13만 파운드·2억 4187만원)-리즈 유나이티드(잭 해리슨·9만 파운드·1억 6745만원)-리버풀(모하메드 살라·40만 파운드·7억 4424만원)-맨체스터 시티(엘링 홀란드·52만 5000 파운드·9억 7681만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카세미루·35만 파운드·6억 5121만원)-뉴캐슬(브루노 기마랑이스·16만 파운드·2억 9769만원)-노팅엄 포레스트(니콜라 밀렌코비치·10만 5000 파운드·1억 9536만원)-선덜랜드(다니엘 발라드·2만 5000 파운드·4651만원)-토트넘(손흥민·19만 파운드·3억 5351만원)-웨스트햄(루카스 파케타·제로드 보웬·15만 파운드·2억 7909만원)-울버햄튼(곤살루 게드스·9만 파운드·1억 6745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