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 홍콩전 선발 11명 전원 교체한 일본일방적인 경기 속에 2골 넣어오는 15일 한국과 우승 놓고 마지막 3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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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축구대표팀이 중국을 2-0으로 꺾고 동아시안컵 2연승을 달렸다.ⓒAFC 제공
일본 축구 대표팀이 2연승을 달렸다.일본 대표팀은 12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2차전 중국과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일본은 1차전에서 홍콩을 6-1로 대파한 뒤 2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1차전에서 중국을 3-0으로 꺾었고, 2차전에서 홍콩을 2-0으로 무너뜨렸다. 나란히 2연승을 거둔 한국과 일본이 우승컵을 놓고 최종전을 펼친다. 3차전은 오는 15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은 중국전에 1차전 홍콩전 선발 라인업 11명을 모두 바뀌는 카드를 들고 나왔다. 그리고 전반 11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다나카 사토시의 패스를 받은 호소야 마오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네트를 갈랐다.전반전을 1-0으로 마친 일본은 저메인 료를 투입시키며 공격을 강화했다. 그는 홍콩전에서 4골을 터뜨리며 스타로 떠오른 공격수다.일본은 후반 18분 쐐기골을 넣으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모치즈키 헨리 헤로키의 왼발 슈팅이 중국 수비수 맞고 굴절되며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저메인 투입에도 더 이상 골을 넣지 못한 일본은 2-0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