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그룹에 불법 대출한 혐의2월에 이어 4개월 만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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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뉴데일리 DB
농협은행의 수십억 원대 불법 대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농협은행 본점을 압수수색했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이준동)는 23일 서울 중구에 있는 농협은행 본점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검찰은 서영그룹 측이 농협은행으로부터 30∼40억 원대 불법 대출을 받았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해당 의혹은 2023년 국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검찰은 지난 2월에도 농협은행 본점과 서영홀딩스, 서영산업개발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검찰은 지난 4월 한상권 서영홀딩스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이후 지난달 27일 한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지만 법원은 "사기범죄 혐의에 대해 다툴 여지가 있다"며 기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