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우고 칼데라노-브루나 다카하시 조에 3-0 완승지난 3월 WTT 첸나이 대회 우승 후 3개월 만에 또 우승임종훈은 남자복식에서도 우승하며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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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유빈-임종훈 조가 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 2025 혼합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WTT 제공
한국 탁구의 '간판' 신유빈이 정상에 올랐다.신유빈이 임종훈과 호흡을 맞춰 나선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 2025' 혼합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세계랭킹 5위 신유빈-임종훈 조는 22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1위 브라질의 우고 칼데라노-브루나 다카하시 조에 3-0(12-10 11-7 11-7) 완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이로써 지난해 파리 올림픽과 올해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잇달아 동메달을 수확했던 신유빈-임종훈 조는 지난 3월 WTT 첸나이 대회 제패 후 3개월 만에 우승하며 WTT 시리즈 혼합복식 정상에 복귀했다.신유빈-임종훈 조는 첫 게임에서 듀스 끝에 12-10으로 승리했다. 팽팽했던 승부를 승리로 가져오자 신유빈-임종훈 조의 기세를 하늘을 찔렀다. 이어 남은 두 게임을 모두 11-7 완승으로 경기를 끝냈다.한편 임종훈은 남자복식 결승에서 안재현과 듀오로 나서 세계랭킹 1위 프랑스의 펠릭스 르브렁-알렉시스 르브렁 조를 3-0(11-9 11-9 12-1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