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6일 경상남도 일원에서 '선의의 경쟁'17개 시도 대표선수 1926명 참가장미란 차관 "열정 꽃 피우길"…개회식 참석해 선수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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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13일 김해운동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3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 곳곳에서 열린다.13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개회식은 13일 오후 3시30분 김해운동장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이 개회식에 참석해 학생선수단을 격려한다.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문체부가 후원하고 경상남도,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다.이번 대회에는 5개 장애 유형의 학생선수단이 참가한다. 참가 선수단은 4165명으로 선수 1926명, 임원 및 관계자 2239명으로 구성됐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들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눠 패럴림픽과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종목으로 구성되는 육성 종목 5개,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하는 보급 종목 11개, 그 외 전시 종목 1개 등 총 17개 종목에서 경쟁한다.각 경기는 김해시(▲골볼 ▲디스크골프 ▲배구 ▲쇼다운 ▲슐런 ▲육상 ▲탁구 ▲이스포츠), 창원시(▲배드민턴 ▲볼링 ▲수영 ▲축구), 진주시(▲역도 ▲조정), 사천시(▲농구), 양산시(▲보치아 ▲플로어볼)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장미란 차관은 "'함께 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이라는 대회 구호처럼 장애인 학생 선수 모두 최선의 기량을 발휘하고 열정을 꽃 피우길 바란다"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장애인 학생 선수들이 운동하기 좋은 사회통합형 체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