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헌정 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수색영장 집행에 나선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모인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충정가를 합창하고 있다. 

    충정가 혹은 양양가로 불리는 이 노래는 8년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반대 태극기 집회에서 자주 사용하던 곡이다. 6.25 전쟁 당시 애창되던 곡으로 알려져 있다. 

    공수처는 이날 한남동 관저에서 약 5시간 30분만에 윤 대통령에 대한 영장 집행을 중지하고 철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