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첩·특전·수방사령관 직무정지를 위한 분리 파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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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선포한 비상계엄에 연루된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곽종근 육군특수전사령관,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이 6일 직무에서 배제됐다.
- ▲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이 6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2차 비상계엄 의혹 등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
국방부는 이날 오후 "현 상황 관련, 주요 직위자인 이진우·곽종근·여인형 중장의 직무 정지를 위한 분리 파견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중장은 지상작전사령부, 곽 중장은 수도군단, 여 중장은 국방부로 대기 조치했다"고 덧붙였다.
국방부는 또 "주요 직위자에 대한 직무 대리로, 수도방위사령관에 김호복 중장, 특수전사령관에 박성제 소장, 방첩사령관에 이경민 소장을 지정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