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SAC 바로크음악시리즈, 오는 16일 오후 8시 IBK챔버홀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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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오팀 랑글로아 드 스와르테 & 쥐스탱 테일러 듀오 콘서트' 포스터.ⓒ예술의전당
바로크 음악계 라이징 스타인 바이올리니스트 테오팀 랑글로아 드 스와르테와 하프시코디스트 쥐스탱 테일러가 한국에서 첫 듀오 무대를 선보인다.예술의전당은 오는 16일 오후 8시 IBK챔버홀에서 2024 SAC 바로크음악시리즈 '테오팀 랑글로아 드 스와르테 & 쥐스탱 테일러 듀오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테오팀 랑글로아 드 스와르테는 바로크와 현대 악기를 모두 다루는 바이올린 솔리스트로, 지휘자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4년 거장 윌리엄 크리스티의 초청으로 레자르 플로리상의 정규 단원이 됐다.포르테피아노 연주자인 쥐스탱 테일러는 2015년 브뤼허 고음악 콩쿠르 하프시코드 부문에서 우승하며 주목을 받았다.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클래시카 매거진 '올해의 음반' 수상 등 바로크 음악계 차세대 주자로 인정받았다.두 사람은 프랑스 바로크 앙상블 '르 콩소르'를 공동 창립해 전 세계 곳곳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알파 클래식의 'Specchio Veneziano', 'Opus 1', 'Royal Handel' 등 많은 음반을 발매했으며, 2017년 프랑스 전문 비평가 협회로부터 올해의 음악상을 수상했다.이번 한국 공연에서는 프랑수아 프랑쾨르-프랑수아 레벨이 함께 만든 오페라 '스칸데르베르그', 오페라 '트로페'와 디베르티스망 '오귀스탈', 프랑쾨르 형제·헨리 에클스·아르칸젤로 코렐리의 소나타를 들려준다.공연 종료 후에는 로비에서 두 연주자의 사인회를 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