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디지털금융 전문세미나 개최'과학기술과 함께할 핀테크의 미래' 주제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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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가 다음달 10일 오전 11시 여의도 IFC 더포럼에서 118만 구독자를 보유한 과학 유튜버 '궤도'와 함께하는 '디지털금융 전문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핀테크라는 전문적인 금융 산업 분야를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열린다.

    지난 5월부터 매달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네이버Z 강희석 총괄 리드, 세종대 이재원 교수, 전 안랩 이호웅 CTO, 핀크 조현준 대표, 아톤 우길수 대표가 연사로 나서 핵심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이번에 연사로 나설 유명 유튜버 궤도는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구독자 수 118만여명)'에서 활동하는 과학 전문가다. 그는 '과학기술과 함께할 핀테크의 미래'를 주제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기술이 금융의 미래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설명한다.

    핀테크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온라인 사전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 다음달 2일 오후 6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서울시 라이브서울과 서울국제금융오피스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된다.

    김윤하 서울시 금융투자과장은 "디지털금융 시장을 선도할 유수의 핀테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디지털금융 전문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을 이끌어낼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 보육, 핀테크 국제 행사 개최 등과 함께 핀테크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핀테크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핀테크 산업 축제인 '서울 핀테크 위크 2024'를 다음달 개최한다. '스마트 라이프를 위한 핀테크의 미래'라는 주제로 10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