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명 대한민국 대표팀 모두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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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대통령이 2023년 2월 14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체육비전 보고회를 마친 뒤 양궁장을 방문해 양궁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올림픽 양궁 여자대표팀이 '10연패 위업'을 달성한 데 대해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SNS를 통해 "올림픽 양궁 여자대표팀 10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국가대표 임시현, 전훈영, 남수현 선수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윤 대통령은 "저도 마지막 슛오프 한 발까지 손에 땀을 쥐고 응원하며 지켜봤다"면서 "세 선수 모두 올림픽 경험이 없었지만, 어느 대회보다 어렵다는 대한민국 대표팀 선발전을 뚫고 올라와 '대한민국 1등이 곧 세계 1등'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펜싱과 사격 등에서 메달 획득에 성공한 선수들의 이름도 일일이 언급하며 축하했다.윤 대통령은 "펜싱 남자 사브르의 오상욱 선수는 대한민국에 이번 올림픽 첫 금메달을 안겨줬다"며 "사격 여자 10미터 공기 권총에서는 오예진, 김예지 선수가 금메달과 은메달을 휩쓰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격려했다.또 "남자 수영 자유형 400미터에서는 김우민 선수가 우리 수영 선수로는 12년 만에 시상대에 올랐다"고 소개했다.윤 대통령은 "분전에 분전을 거듭하며 땀과 눈물을 쏟고 있는 143명 대한민국 대표팀 모두가 정말 자랑스럽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듯 스스로를 믿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