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92명 초청 바비큐파티·보물찾기·캠프파이어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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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오는 18~19일 한강 난지캠핑장에서 취약계층 23개 가정, 총 92명을 초청해 '한강 그린캠핑' 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시와 KB증권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평소 여가 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취약계층 가정에 1박2일 무료 캠핑을 제공한다.시는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캠핑 장소를 제공하고, KB증권은 텐트와 캠핑 장비, 푸짐한 먹거리 등을 지원한다.바베큐파티와 야영뿐 아니라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보물찾기, 캠프파이어, 레크레이션, 가족사진 찍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난지한강공원 내 위치한 '난지캠핑장'은 2만7000㎡ 부지에 하루 최대 846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서울 유일의 한강공원 내 야영장이다.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 가족들이 아름다운 한강과 야영을 즐기며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한강공원의 시설물을 서울시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