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유지태 프로필 컷.ⓒBH엔터테인먼트
    ▲ 배우 유지태 프로필 컷.ⓒBH엔터테인먼트
    배우 유지태(47)가 영화에 이어 연극 문화 살리기에 나선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5일 서울 종로구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1관에서 개막하는 '템플'(연출·극 민준호)을 팬들 100명과 함께 보는 '유지태와 함께 연극보기' 이벤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공연문화에 관심이 많은 유지태가 연극계 지원을 위해 직접 기획했다. 사비로 '템플' 첫 공연 100석을 사전에 구매한 후 직접 팬들을 초청해 연극 관람을 한다는 계획이다.

    '템플'은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20주년 기념 작품이다. 자폐 스펙트럼 진단을 받았음에도 세계적인 동물학자가 된 템플 그랜딘의 실제 학창시절 이야기를 모티프로 만들어졌다. 

    신체 움직임을 최대한 활용해 인물의 심리·상태·감정을 전달하는 '신체연극(physical theater)'이다.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타이틀 롤을 맡아 첫 연극에 도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지태는 팬들과 연극을 관람한 후 '템플' 민준호 연출가, 주연배우들과 함께 무대인사 후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유지태 유튜브 채널 '유지태의 MEMO_re'(https://www.youtube.com/@yoojitae3083)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 ▲ 연극 '템플' 포스터.ⓒ공연배달서비스 간다
    ▲ 연극 '템플' 포스터.ⓒ공연배달서비스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