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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가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양재천로에 조성된 메타세쿼이아길을 찾아 구멍을 뚫어 영양제를 직접 주입하는 수간주사와 수목치료 작업을 하고 있다.메타세쿼이아 수령은 50~60년으로 최근 나무에 전반적인 황화현상과 일부 수목의 조기 낙엽 증상이 났다. 강남구는 5월부터 수분과 양분의 효과적인 공급을 위해 숨틀(유공관) 434개를 설치해 관수 및 영양공급을 실시하고 있다.현장을 찾은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양재천의 수려한 정취를 만드는 메타세쿼이아 나무를 사랑하고 걱정하는 구민들을 위해 나무를 살리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꾸준히 생육상태를 관리해 양재천 메타세쿼이아 길이 잘 보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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