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경제신문·NGO저널, PNR(피플네트웍스리서치)
오는 2024년에 치러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 7.5%p 높은 지지도를 받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PNR(피플네트웍스리서치)가 시장경제신문·NGO저널 의뢰로 지난 22~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총선 지지 정당을 물은 결과 민주당은 43.3%, 국민의힘은 35.8%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밖인 7.5%p였다.
정의당은 2.7%을 기록했다. 지지 정당 '없음'은 13.6%, '잘 모름'은 2.5%, '기타'는 2.0%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민주당은 호남지역(광주·전라)에서 53.4%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기·인천 48.8%, 대전·세종·충청 40.9%, 강원·제주 40.3%, 부산·울산·경남 38.9%, 서울 38.1%, 대구·경북 36.4% 순이었다.
국민의힘은 강원·제주(48.2%)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 대전·세종·충청 45.2%, 부산·울산·경남 40.2%, 대구·경북 39.5%, 서울 38.5%, 경기·인천 30.3%, 광주·전라 22.2%였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만 18세~20대 국민의힘 30.5%, 민주당 40.6% ▲30대 국민의힘 36.8%, 민주당 34.3% ▲40대 국민의힘 28.6%, 민주당 55.3% ▲50대 국민의힘 30.2%, 민주당 49.8% ▲60세 이상 국민의힘 46.6%, 민주당 37.8%였다.
성별로는 남성의 35.0%가 국민의힘, 43.4%는 민주당을 지지했다. 여성은 국민의힘 36.6%, 민주당 43.2%를 기록했다.
▲ ⓒ시장경제신문·NGO저널, PNR(피플네트웍스리서치)
현재 지지 정당을 묻는 질문에는 민주당 39.2, 국민의힘 34.1%로 집계됐다. 격차는 오차범위 안인 5.1%p다. 정의당은 2.3%, '없다' 20.9%, '기타' 2.6%, '잘 모름' 0.9%였다.
지역별로는 민주당이 호남지역에서 52.1%의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어 경기·인천 43.5%, 대전·세종·충청 41.3%, 서울 33.8%, 대구·경북 33.5%, 부산·울산·경남 33.4%, 강원·제주 30.0% 순이었다.
국민의힘은 강원·제주에서 48.7%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전·세종·충청 42.8%, 부산·울산·경남 37.5%, 대구·경북 37.1%, 서울 36.4%, 경기·인천 29.9%, 광주·전라 19.0%였다.
연령별로는 ▲만18세~20대 국민의힘 33.7%, 민주당 36.0% ▲30대 국민의힘 29.0%, 민주당 31.9% ▲40대 국민의힘 24.9%, 민주당 48.2% ▲50대 국민의힘 30.3%, 민주당 45.5% ▲60세 이상 국민의힘 45.2%, 민주당 34.9%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의 33.3%가 국민의힘을, 38.9%는 민주당을 지지했다. 여성은 국민의힘 34.9%, 민주당 39.5%였다.
▲ ⓒ시장경제신문·NGO저널, PNR(피플네트웍스리서치)
이념 성향을 묻는 질문에는 21.0%가 '보수 우파', 21.5%가 '진보 좌파'라고 응답했다. 중도는 46.6%, '잘 모름' 11.0%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보수 18.7%, 진보 20.6% ▲경기·인천 보수 17.1%, 진보 23.9%▲경기·인천 보수 17.1%, 진보 23.9% ▲대전·세종·충청 보수 25.9%, 진보 24.4% ▲광주·전라 보수 11.0%, 진보 25.5% ▲대구·경북 보수 29.6%, 진보 15.5% ▲부산·울산·경남 보수 26.9%, 진보 17.0% ▲강원·제주 보수 28.8%, 진보 20.3%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만 18세~20대 보수 21.2%, 진보 20.3% ▲30대 보수 18.1%, 진보 15.8% ▲40대 보수 15.5% 진보 30.0% ▲50대 보수 14.3%, 진보 25.0% ▲60세 이상 보수 30.0%, 진보 17.4%였다.
성별로는 남성 23.0%가 보수, 19.7%는 진보라고 응답했다. 여성은 보수 19.0%, 진보 23.2%였다.
이번 조사는 자동응답 전화조사(무선 RDD 100%)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종 응답률은 3.3%다. 여론조사의 자세한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