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군 피살 공무원 친형 이래진 씨가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 이인영 전 통일부 장관, 김홍희 전 해경청장,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을 각각 형사고소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 씨는 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역사무실을 찾아 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유족에 대한 2차 가해를 항의하는 서한을 전달해다. 또 감사원 앞에서 문 전 대통령에 대한 감사원의 서면질의에 대해 비판하며 1인 시위하던 박범계 전 법무부 장관을 찾아 항의하기도 했다. 

    유족 측은 7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감사원법 위반 혐의로 고발 할 예정이다. 또 유족에 대한 2차 가해가 지속되면 고소·고발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