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군에 피살된 해수부 공무원의 친형 이래진 씨와 법률대리인 김기윤 변호사가 5일 오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 사무실을 찾아 관계자에게 항의서한을 전달하기에 앞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들은 "이 대표가 최근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 관련해 정치공작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민주당은 여당 시절 친동생에게 월북으로 몰아가는 것은 고인의 죽음을 폄훼하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유족 측은 6일 서울중앙지검으로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인영 전 통일부 장관,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등을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고발할 예정이다. (인천=강민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