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성훈 콘서트 '무브먼트' 앙코르 포스터.ⓒEMK엔터테인먼트
    ▲ 최성훈 콘서트 '무브먼트' 앙코르 포스터.ⓒEMK엔터테인먼트
    카운터테너 최성훈이 오는 29일 오후 6시 'Movement(무브먼트)' 앙코르 공연으로 관객과 다시 만난다.

    이번 공연은 3월 19~20일 열린 첫 단독 콘서트에 대한 팬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개최를 결정했다.

    헨델의 오페라 '줄리오 체사레' 중 'Se in Fiorito', 일 디보 '아다지오', 김신 '봄 날에 물드는 것', 'Les Feuilles Mortes (Jazz ver.)', 로저 퀼터의 연가곡 중 'Blow Blow Thou Winter Wind' 등을 포함해 가장 반응이 좋았던 곡들을 선정해 들려준다.

    지난 공연에서 다루지 않았던 새로운 곡 바흐의 'Bist du bei mir', 이현철 '산유화', 존 윌리엄스 '쉰들러 리스트' OST, 어 그레이트 빅 월드 'Say Something', 김동률 '여름의 끝자락' 등을 노래할 예정이다.

    양일로 나눠 펼쳐졌던 두 가지 장르가 앙크로 공연에서는 1부 클래식, 2부 크로스오버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12인조 바로크 챔버 앙상블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리코디스트 최세나, 오르가니스트 최규미, 피아니스트 정태양, 음악감독 이범재 등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날 그룹 라포엠의 테너 유채훈과 박기훈, 바리톤 정민성 3명의 멤버 모두가 지원 사격에 나선다. 다양한 영역에서 클래식 팬들과 적극 소통해오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성훈 콘서트 '무브먼트' 앙코르는 인터파크, 멜론티켓,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