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앨범 'NSQG2- The Other Side(디 아더 사이드)' 앨범 커버.ⓒ워너뮤직코리아
    ▲ 앨범 'NSQG2- The Other Side(디 아더 사이드)' 앨범 커버.ⓒ워너뮤직코리아
    테너 존노의 크로스오버 앨범 'NSQG2- The Other Side(디 아더 사이드)'가 예약판매 시작 하루 만에 플래티넘을 달성했다.

    국내 음반 업계에서는 클래식 음반의 국내 판매량을 기준으로 △골드(5000장 이상) △플래티넘(1만 장 이상) △멀티 플래티넘(2만 장 이상) △다이아몬드(10만 장 이상) 등급을 부여한다.

    오는 21일 발매 예정인 앨범에는 뮤지컬, 발라드, 시티팝에서 클래식 크로스오버에 이르기까지 총 10곡을 수록했고 7곡의 신곡을 담았다. '팬텀싱어' 시즌 3의 주역인 고영열과 최성훈이 가세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존노는 지난해 워너클래식에서 데뷔 앨범인 'NSQG'로 2021년 국내에서 발매된 정통 클래식 앨범 중 최고 기록인 3만 장을 돌파한 바 있다. 이번 크로스오버 앨범에는 존노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담았다. 

    그는 "처음으로 제가 해보고 싶었던, 크로스오버 가수로서 많은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했다. 새 앨범은 NSQG의 다른 면을 보여준다. 좀 더 대중적으로 다가가는 음악인데 클래식 앨범과 마찬가지로 결국 사랑을 전한다"고 소개했다.

    존노는 존스홉킨스대학교 피바디 음악대학 성악과, 줄리어드 석사학위·예일대학교 음악대학원에서 장학 졸업한 수재다. JTBC '팬텀싱어 3'의 준우승팀 '라비던스'의 멤버로도 활동 중이다.

    한편, 존노는 앨범 발매를 기념해 4월 2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콘서트를 연다. 공연에는 음반에 참여했던 고영열·최성훈과 뮤지컬 배우 고은성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