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 뮤지션 등용문…오는 4일 트레봉봉 음원 발매 끝으로 마무리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우든, 푸르던스, 누브, 트레봉봉, 배드램, 오칠.ⓒ마포문화재단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우든, 푸르던스, 누브, 트레봉봉, 배드램, 오칠.ⓒ마포문화재단
    마포문화재단(대표 송제용)이 운영하는 서울마포음악창작소 '음반 제작지원 사업' 선정 뮤지션들의 음원이 오는 4일을 마지막으로 모두 공개된다.

    '음반 제작지원 사업'은 마포문화재단과 CJ ENM이 대한민국 음악 시장 발전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6월 공모를 통해 21: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6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팀들에게는 음원 제작뿐 아니라 영상 콘텐츠 제작, 보도자료 작성 및 배포, 인터뷰 등 홍보 마케팅 지원과 지니뮤직, 워너뮤직 등 대형 유통사를 통한 음원 유통까지 지원했다.

    10월 싱어송라이터 이우든의 '여름이었다.'를 시작으로 11월에는 혼성듀오 푸르던스의 'rain rain', 실력파 R&B 싱어송라이터 noovv(누브)의 '잠깐이면 돼', 혼성 듀오 OHCHILL(오칠)의 'God Diver', 록 밴드 BADLAMB(배드램)의 '정오의 순간' 등 총 5개 팀의 곡이 발매됐다.

    12월 4일에는 뉴트로 하이브리드 팝을 선보이고 있는 트레봉봉의 '내일 뭐해'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송제용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서울마포음악창작소 '음반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실력 있는 인디 뮤지션의 음원을 소개할 수 있어서 뜻 깊게 생각한다. 내년에도 더 기회를 확대해 많은 뮤지션을 소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