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단체 행동하는자유시민이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강성국 법무부 차관의 일명 '우산 의전'과 관련해 직권남용죄와 강요죄의 혐의로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박소영 상임대표는 "아프가니스탄 특별입국자 법무부 기자회견에서 당시 비가 내리는 상황에도 장소를 실내로 변경하거나 천막을 설치하는 등의 조치를 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강행했다"며 "법무부의 직원 또는 비서로 추정되는 피해자가 강 차관이 비를 맞지 않게 하기 위해 무릎을 꿇거나 쪼그려 앉아서 우산을 들고 있게 강요한 점은 인권말살 행위를 범했다"고 말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