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에는 강한 바람 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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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 25일 오전 날씨. ⓒ기상청
목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곳곳에 비가 오겠다. 충청권과 경북 북부는 강수량이 적어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건조특보가 지속될 가능성도 있다.이날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전에 전라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로 확대되겠다. 충청 북부 지역은 밤이면 비가 그칠 것으로 보인다.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경북 북부 제외) 5∼40㎜, 충청권 5mm 미만이다.또한 오후부터 바람이 차차 강해지기 시작해 밤에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에는 강풍이 불겠다. 강한 바람으로 오후부터 서해 남부 남쪽 먼 바다와 남해 먼 바다, 제주도 전 해상, 동해 먼 바다에 물결이 높아지겠다.아침 최저 기온은 -6∼6℃, 낮 최고 기온은 7∼12℃로 예보됐다.지역별 아침 예상 기온은 △서울 0℃ △인천 -1℃ △춘천 -4℃ △강릉 2℃ △대전 0℃ △대구 1℃ △부산 6℃ △울산 6℃ △전주 2℃ △광주 4℃ △제주 9℃ 등이다.낮 예상 기온은 △서울 9℃ △인천 8℃ △춘천 8℃ △강릉 11℃ △대전 10℃ △대구 10℃ △부산 12℃ △울산 12℃ △전주 9℃ △광주 9℃ △제주 16℃ 등이다.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