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틸다이 땡쓰땐스' 출시, 28일 자정 무료 배포
  • ▲ 안은미컴퍼니가 교육형 댄스 게임 '언틸다이 땡쓰땐쓰'를 출시한다.ⓒ안은미컴퍼니
    ▲ 안은미컴퍼니가 교육형 댄스 게임 '언틸다이 땡쓰땐쓰'를 출시한다.ⓒ안은미컴퍼니
    현대무용단체 안은미컴퍼니가 교육형 댄스 게임 '언틸다이 땡쓰땐쓰'를 출시한다.

    안은미컴퍼니는 오는 28일 자정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언틸다이 땡쓰땐쓰'를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개발사 게임앤브, 더뉴피처와 함께 작업을 진행했으며, 공식 오픈을 위해 현재 시범 가동중이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당초 영등포 아트홀 개최 예정이던 '안은미판 페스티벌'은 취소됐다. 차기 신작이었던 '아시아의 용 프로젝트'도 국가간 이동의 제한 및 공공장소에서의 모임 제재 등의 이유로 잠정 중단된 상태다.

    이에 안은미컴퍼니는 새로운 디지털망 기술과 모션인식 프로그램을 이용해 '영등포 아트홀'의 무대를 가상세계에 구현했다. '언틸다이 땡쓰땐쓰'는 무대라는 가상현실 안에 소통과 유대의 장을 마련해준다.

    유저들은 실제 공연의 레퍼토리와 무대 공간에 접속해 모니터에 달린 카메라에 자신의 몸을 인식시키고, 그 움직임을 그대로 반영한 게임 속 캐릭터의 몸을 이용해 춤을 출 수 있다. 카메라가 없는 모니터는 키보드로 캐릭터를 자유롭게 조작할 수 있으며, 다른 유저의 춤을 지켜보는 관전 모드도 제공된다.

    안은미컴퍼니의 일곱 가지 레퍼토리를 안은미, 단원들과 함께 다양한 의상과 음악을 함께 고르고 무대에서 춤을 출 수 있다. 국적과 언어의 구분 없이 최대 30인의 플레이어와 동시에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