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뮤직, 음악콘텐츠 체험공간 개발 '사업 다각화'

세계적인 음반사 유니버설뮤직이 본격적으로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유니버설뮤직은 지난 29일 논현동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이엔브이콘텐츠와 음악콘텐츠 체험공간의 공동 운영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유니버설뮤직에서는 양 사가 협력하는 프로젝트 테마에 따른 아티스트 콘텐츠 큐레이션뿐만 아니라, 음악적 체험을 기반으로 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유니버설뮤직그룹의 지적재산권(IP)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엔브이콘텐츠는 문화 콘텐츠를 토대로 한 다양한 공간·건설 사업에 대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향후 다양한 공동사업 기회를 발굴하기로 협의했다. 양 사는 사업추진을 위한 마케팅 활동에도 상호협력 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유니버설뮤직 그룹은 전 세계 음반 시장의 약 30%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음악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유니버설뮤직 코리아는 비방디 유니버설 그룹의 100% 한국 투자법인 음반 회사로 1999년 4월 출범했다.

이엔브이콘텐츠는 브랜드와 콘텐츠 경쟁력을 통해 공간의 가치를 높여주는 콘텐츠 플랫폼사업을 지향하는 기업이다. 누구에게나 열려 있고 접근 가능한 공간을 만들며 주거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