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추미애 장관에 독립운동가 최재형상 수여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열린 '독립운동가 최재형상 시상식'에서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다.

    추 장관은 "지금까지 친일 재산 환수를 500억 넘게 해왔다"며 "촛불시민의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더 잘 해달라는 응원인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22일 수상 소식이 알려지자 사단법인 독립운동가최재형기념사업회는 입장문을 내고 "'최재형 상'을 후손과 본 사업회 승인 없이 수여한다는 것은 최 선생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라며 반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