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에 10일 오후 하동군민들이 시장을 재정비하고 있다. 이날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이종배 정책위의장 등 통합당 지도부가 화개장터를 찾아 피해자들을 위로했다. 

    하동군은 지난 7, 8일 양일간에 걸쳐 내린 346mm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근 섬진강이 범람해 지역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재산피해는 건물 침수 336동, 농경지 침수 74.4ha, 어손파손 14척 등이다. 인명피해는 없다. (경남 하동=박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