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 8일 양일간에 걸쳐 내린 400mm(평균)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전남 구례군민들이 10일 오후 침수피해를 입은 시장을 재정비하고 있다.

    이날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이종배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가 구례5일시장을 찾아 피해자들을 위로했다.

    구례군은 섬진강과 지천인 서시천의 범람과 붕괴가 발생해 1,268억 원에 달하는 재산피해를 입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재민은 학교 등 공공시설 11개소에 분산 보호 조치 중이며 물이 빠진 9일 오전부터 복구 작업을 진행중이라 밝혔다. (전남 구례=박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