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예술의전당은 영국·프랑스·아르헨티나·인도 주재 한국문화원과 함께 7월 1일~8월 21일(현지시간) 현지 교민과 외국인들을 위한 '싹 온 스크린' 온라인 상영회를 실시한다.ⓒ예술의전당
    ▲ 예술의전당은 영국·프랑스·아르헨티나·인도 주재 한국문화원과 함께 7월 1일~8월 21일(현지시간) 현지 교민과 외국인들을 위한 '싹 온 스크린' 온라인 상영회를 실시한다.ⓒ예술의전당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이 재외 한국문화원과 함께 한국 공연예술을 널리 알린다.

    예술의전당은 영국·프랑스·아르헨티나·인도 주재 한국문화원과 함께 7월 1일부터 8월 21일(현지시간)까지 현지 교민과 외국인들을 위한 '싹 온 스크린(SAC on Screen)' 온라인 상영회를 실시한다.

    예술의전당은 2015년부터 재외 한국문화원 공모를 통해 '싹 온 스크린' 해외 배급을 시작했다. 올해는 영국·이집트·중국 등 약 13개국의 한국문화원에서 현지 상영을 요청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무산된 바 있다. 

    이번 상영회는 영국·아르헨티나 각 6회, 인도 4회, 프랑스에서 3회씩 열리며, 영어와 스페인어 자막이 제공된다. 예술의전당은 2015년부터 24개국에서 해외 상영회를 진행해오며 국가별 자막을 보유하고 있어 신속하게 준비할 수 있었다.

    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은 "코로나19로 국제적 예술교류가 단절된 상황에서 각국의 한국문화원과 함께 상영회를 개최하며 세계인들과 함께 한국의 공연예술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상영회는 예술의전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되며, 해당 국가 한국문화원 및 관련 극장 등의 홈페이지에 예술의전당 유튜브 채널이 안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