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피아니스트들 도전하세요…'헨레 콩쿠르' 8월 개최

미래 피아니스트들의 등용문 '2020 헨레 피아노 콩쿠르'가 오는 8월 15일과 22일 서울 서초동 SCC홀에서 열린다.

'헨레 피아노 콩쿠르'는 세계적인 클래식 원전 악보 출판사인 독일 G.Henle Verlag(이하 헨레출판사)가 국내 독점 보급처인 클래식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와 함께 주최한다.

지난해 첫 콩쿠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헨레 피아노 콩쿠르'는 상금과 헨레 원전 악보 증정 및 리사이틀 개최 등 올해 입상자들에게 더 확대된 특전을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7월 27일부터 8월 9일까지며, 헨레코리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헨레 피아노 콩쿠르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작성해 이메일(henle@mastmedia.co.kr)로 보내면 된다. 참가 부문은 초·중·고등부·대학/일반부로, 대학/일반부의 경우 나이제한은 없다.

한편, 국내 음악학도·교수진에게 가장 인지도 있는 헨레출판사는 작곡가의 의도를 최대한 반영한 악보로 알려져 있다. 예프게니 키신이 직접 작곡한 악보를 출판하고, 오는 9월에는 머레이 페라이와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