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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필하모닉이 체임버 앙상블을 구성해 의료진을 위로하는 '감성백신콘서트'를 연다.ⓒ경기아트센터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가 코로나19 최전선에 서있는 의료진을 위한 콘서트를 개최한다.경기아트센터는 오는 26일 오후 2시 고양 명지병원 로비에서 '감성백신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장을 찾을 수 없는 의료진과 환자들을 위해 병원 로비에서 공연을 진행한다.이날 정나라 부지휘자와 경기필 체임버 앙상블이 무대에 오른다. 체임버 앙상블은 현악기 만으로 구성된 20인조로 부드럽고 편안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프로그램은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엘가 세레나데 등 아름답고 친숙한 멜로디의 곡을 선정했다.이우종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명지병원은 경기도 대표 국가지정 감염병 치료기관이다. 코로나19 방역의 최전선에서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이행하는 의사, 간호사, 행정스태프 등 병원 관계자를 격려하고, 환자들을 위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곳곳에서 마음의 위로가 되는 공연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