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출석 전 기자회견
  •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21일 오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제21대 총선 사전투표 조작 의혹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민 의원은 "지난주 월요일 공개한 6장의 투표용지로 인해 압수수색 영장이 떨어졌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의정부 지검은 이것을 투표용지 탈취 사건이라 이름을 부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대검찰청에 가서 투표용지 관리를 잘못한 구리시 선관위 직원들을 고발하겠다"며 "관리 부실에 책임이 있고, 잔여 투표용지를 개표장에 가져온 것에 대해 절차를 지키지 않은 죄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