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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6일간의 황금연휴를 앞둔 29일 오후 서울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가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한 여행객은 "황금연휴를 맞아 제주도로 여행가려고 나왔다"며 "여행객들이 이렇게 많을지 몰랐다. 미리 여유있게 와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원희룡 제주지사는 28일 "관광객이 오는 건 당연히 환영해야 하는데 코로나19는 오면 안된다"며 "몸에 이상이 있으면 제주 여행을 자제하시고, 여행 중에 조금이라도 몸 상태가 안좋으면 바로 신고를 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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