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중국 우한 폐렴)'이 장기화 되고 있는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서부센터에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피해 경영안정자금 대출' 상담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코로나19 피해 경영안정자금 대출'은 시중은행, 보증기관을 거치지 않고, 신용만으로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최대 1천만원의 긴급대출을 하는 제도다. 4~10등급 소상공인들이 1천만원까지 1.5%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 받으려는 소상공인의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짝수일에는 짝수년, 홀수일에는 홀수년생이 상담신청을 받을 수 있다. '홀짝제' 외에 스마트대기시스템, 무인민원서류 발급기 설치, 제출서류 대폭 간소화 등을 보완해 4월 1일부터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