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현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이하 전대협)' 대표, 김근태 전대협 서울대 지부장 등 참석자들이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역 앞에서 열린 제2회 친중 페스티벌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관련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전대협은 "정부는 '중국 우한 폐렴(코로나19)' 확진환자 8,000여 명, 사망자 70여 명의 자국민을 미필적고의에 의해 학살했다"며 "이 친중 정권은 이제 중국을 위해 '중국 코로나'라는 이름을 '대구 코로나'로 바꾸고 끝까지 중국인 입국 금지를 하지 않다가 오히려 전세계로부터 우리나라가 입국 금지를 당하고 있다" 현 정권을 비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로 인해 집회가 불가능한 틈을 타 한전사업에 중국업체를 참여시켜 국가 에너지의 근간까지 중국에 팔아넘기려 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집회를 불법화 한다면 새로운 방식으로 투쟁해야 한다"며 기자회견의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