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공적 판매처(농협·우체국·약국 등)'에서 마스크를 하루 350만장씩 공급하기한 2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한 농협하나로마트에 '보건용 마스크' 판매 관련 안내문이 붙여있다.

    안내문에는 "정부의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에 따라 공적판매처로 지정되었으나, 물량 확보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언론에서 미리 보도가 됐고, 공급물량 확보를 위해 현재 제조업체와 협의 중에 있다"는 문구가 적혀있다.

    오전부터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찾은 시민들은 안내문을 보고 되돌아갔다.

    정부는 농협 등 '공적 판매처'를 통해 27일부터 일반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는 마스크를 하루 350만장씩 공급하겠다고 전날인 26일 발표했다.

    이날 오후 코로나19 현황은 ▲확진환자 1,595명 ▲검사진행 21,097명 ▲사망자 13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