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입당식 "공론 지형 구축"…고민정, 수도권 출마 예상
  • ▲ 고민정 전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입당 환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상윤 기자.
    ▲ 고민정 전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입당 환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상윤 기자.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이 4·15 총선 출마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민주당은 2일 오후 국회에서 입당식을 열고 고 전 대변인과 박무성(58) 전 국제신문 사장, 박성준(50) 전 JTBC 보도총괄 아나운서 팀장, 한준호(45) 전 MBC 아나운서 등 전직 언론인 4명이 민주당에 입당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4월 총선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은 입당식에서 "4인의 입당을 통해 민주당의 가치를 국민께 보다 잘 전달하는 것은 물론, 언론의 사회적 신뢰 확대와 올바른 공론 지형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 전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더 나은 정책과 제도로 청춘들에게 꿈을 꿀 수 있게 해주고 무엇이든 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감의 정치인이 되겠다"고 입당 소감을 밝혔다.고 전 대변인은 이번 총선에서 서울 광진·서초·동작, 경기 고양·의정부 등 수도권에서 출마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박무성 전 국제신문 사장은 "민주당이 건강성과 유연성을 담보하면서 외연을 더욱 확장해 나가는 데 제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고, 박성준 전 JTBC 아나운서팀장은 "국민 속으로 들어가 국민과 대화하고 그 만남과 대화 속에서 국민과 함께 해결책을 찾아낼 것"이라고 밝혔다.청와대 국민소통수석실 보좌관을 지낸 한준호 전 MBC 아나운서는 "새로운 정치보다 필요한 정치를 하겠다"고 했다.